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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취약계층 무너지면 저축은행 부실 뇌관...다중채무의 늪 (오산일수)

by 든든한 머니히어로 2022. 8. 25.

취약계층 무너지면 저축은행 부실 뇌관...다중채무의 늪 (오산일수)

 

오산일수

최근 저소득층·저신용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건전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저축은행마저 악역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저축은행에 쌓인 다중채무 규모도 상당한데, 취약계층이 쓰러지면 저축은행이

하께 휘청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분기 가계신용(잠정치)에서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규모를 39조7000억원으로 전분기(38조3000억원)대비

1조4000억원 증가했다고 집계했습니다. 지난 1분기 증가액(4000억원)과 합산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1조8000억원의 대출이 늘어난 셈입니다.

 

전체 가계대출이 지난 1분기 8000억원 감소할 때도 저축은행의 가계대출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금융 취약계층들이 자금을 공급받기 위해 잇따라 저축은행의

문을 두드린 결과인데요. 사정이 열악해지면서 시중은행보다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으로

소비자가 몰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산일수

가계대출 뿐 아니라 전체 대출잔액도 상승했습니다. 한은 경제

통계시스템이 집계한 지난 2분기 저축은행 여신 잔액은 114조5411억원으로

전년동기(88조1349억원)대비 26조4062억원(30.0%) 늘었습니다.

해당 수치는 저축은행 설립 이후 최대치의 기록인데요.

 

저축은행 대출 증가속도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원인은

문턱이 낮기 때문입니다. 제2금융권에 속하는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지만, 대신 중저신용자들에게도 대출을 내주는 등

이용문턱이 확연히 낮은 금융사입니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금융위가 이전부터 주 거래고객이

중저신용자에 집중돼 있었던 구조 때문"이라며 "중저신용자들에게 보다

원활하게 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은 예대율 등으로 버틸 수 있었기

때문에 조절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산일수

하지만 최근에는 중저신용자들마저 앞다퉈 대출을 끌어다 이용하면서

다중대출이 늘고 있습니다.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한은 자료를

토대로 지난 1분기 저축은행 대출 가운데 다중채무 비중을 대출 잔액 기준으로
76.8%, 차주 수 기준으로는 69.0%로 각각 집계했습니다.

 

가계대출 채무자 가운데 3곳의 금융사에서 동시에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 비중도 22.4%에 이르렀습니다. 대출잔액 기준으로는

31.9%에 달하는 수치로 관련 정보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2012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중저신용자의 부실 위기가 이어지면 가장 먼저 저축은행의

대출 건전성부터 휘청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배경입니다.

 

정부에서 내놓은 새출발기금의 목표에 대해서도 저축은행은 고개를

저었습니다. 소상공인 채무조정을 돕는 새출발기금 출범을 앞두고

금융당국을 상대로 설명회에 나서기도 했지만, 정작 부실우려 차주에 대한

세부 기준을 듣지 못했다며 볼멘소리를 냈습니다.

오산일수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당국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초청해

새출발기금 관련 추가 설명회를 가진 자리에서도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저축은행의 의문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탕감을 위한 채무조정이 아니냐'는 이유에서인데요.

 

새출발기금은 성격상 대출을 갚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다중패무자를 비롯한 취약계층의 채무조정을 위해 정부가

꺼내든 정책으로, 활성화되면 이용자 상당수가 기금 지원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형국인데요.

 

저축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설명회가 2차례나 열렸는데도

현장에서 세부기준조차 파악치 못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부실 우려차주와 고나련해 금융당국에도 우려하는 바를 전달했음에도

반영은 됐는지조차 알기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오산일수

금융당국이 반복적으로 해명했음에도, 여전히 금융권이 취약계층의

가계대출 부담을 나눠가진다는 성격이 해소된건지도 확실치 않은 상황인데요.

자칫 저축은행이 줄줄이 부실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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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참고 자료]

https://www.asiatime.co.kr/article/20220824500378

 

취약계층 무너지면 저축은행 부실 뇌관…다중채무의 늪

저축은행 가계대출 오름세 유지…소비자 몰린 탓 중저신용자 앞다퉈 대출…"다중채무 비중 77%" 새출발기금 추가 설명회 앞두고 의구심만 남아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최근 저소득층·저신용

www.asiat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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