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상승7 대출금리 8% 돌파 눈앞..."지금은 빚 줄이는게 급선무" 대출금리 8% 돌파 눈앞..."지금은 빚 줄이는게 급선무"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의 여파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최고 금리가 연8%돌파를 앞둔 상황에서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한국은행의 긴축 기조에 따라 대출 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돼 대출자들의 한숨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빚을 갚는 데 힘쓰고 새로 대출을 받아야 한다면 저금리 정책대출이나 예금담보대출 등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했다. 장기적으로 금리가 떨어질 수 있어 긴 안목에선 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를 선택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나왔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등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지난해 12월 30일 현재 연 5.08~ 7.72%로 집계됐다. 2021년 말(3.71-5.07%)과 비교해 1년.. 2023. 1. 2. "수출기업 절반, 금리 상승에 은행 대출 어려워" (소상공인일수) "수출기업 절반, 금리 상승에 은행 대출 어려워"(소상공인일수) 수출기업의 절반가량이 금리 상승 여파로 은행 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출기업 30%가량의 자금 사정이 작년보다 악화했고, 90%는 향후 6개월 이내에 자금조달 사정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소상공인일수 5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주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금조달 사정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금조달 방식은 은행 대출(43.4%), 내부자금 조달 (21.4%), 회사채 발행(14.3%), 정부 지원금(14.0%)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일수 기업의 대출금리는 꾸준히 상승해 지난 10월 기업대출금리가 5.27%로 유럽 재정위기였던 2012년 9월(5.3%)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2022. 12. 5. 뛰는 예금이자 위에 나는 대출이자...왜? (개인돈)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장금리도 오르고 있지만 수신과 여신 상품의 상승 폭과 속도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리인상 반영 시점과 은행들의 이윤을 더한 가산금리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예대금리차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는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개인돈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0년 만에 3%로 올리면서 예적금 금리와 대출금리도 잇달아 오르고 있다. 시중은행의 예금금리는 4%를 넘어 5%대로, 주택담보 등 대출금리 상단은 7%를 넘어 8%대로 향해가는 상황이다. 개인돈 이에 은행 고객들 사이에서는 대출금리가 빠르게 큰폭으로 뛰는 반면 예금금리 인상은 이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 2022. 10. 14. 금리 오를 일만 남았는데...상반기 카드론 잔액 1.4조원↑(사업자일수) 금리 오를 일만 남았는데...상반기 카드론 잔액 1.4조원↑(사업자일수)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이용이 올해 상반기에만 1조 4000억원 급증했다. 최근 카드론 평균금리가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대출자들의 이자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6일 장혜영(정의당, 비례대표)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 삼성, kb국민, 현대카드 등 4개 카드사의 올해 6월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25조 3756억원으로 지난해 말과 비교해 1조 4645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늘어난 카드론 잔액 1조 918억원을 6개월만에 넘어선 셈이다. 사업자일수 카드론은 카드사의 대표적 고금리 상품으로 꼽힌다. 여신금융협회 공시정보포털에 따르.. 2022. 10. 6.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