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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카드론 금리, 7개월째 하락세...카드사 경쟁 '심화' (안양일수)

by 든든한 머니히어로 2022. 8. 23.

[분석] 카드론 금리, 7개월째 하락세...카드사 경쟁 '심화'  (안양일수)

안양일수

한국은행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졌지만,

전업카드사들의 장기 카드대출(카드론)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기장 경쟁 심화 등으로 카드사들의 고객유치 경쟁이 더 치열해진 탓인데요.

 

다만 업계 전문가들은 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금 같은

카드론 금리 수준을 유지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7개 전업카드사

(신한·KB국민·삼성·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카드론 평균 금리는

12.87%로 집계됐습니다. 전월 12.92% 대비 0.05%p 낮아진 수치인데요.

안양일수

시장 환경만 보면 카드론의 금리 상승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상황인데요.

기준 금리 인상에 따라 카드상의 주요 자금 조달로인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

금리가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의하면 지난달 여전채 AAA+3년물 금리는

연초보다 1.69%p 올랐습니다. 지난 1월 평균 2.60% 수준이던 AA+3년물 금리는

지난달 평균 4.29%까지 치솟았습니다.

 

수신(예금)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자금의 70%가량을 시장금리에

연동된 여전채로 조달하므로, 여전채 금리 상승은 자금 조달 비용 상승을

의미하는데요. 자금 조달 가격이 오르면 조달 원가에 마진을 붙여 내놓는 카드론 등

대출성 상품의 금리도 오르게 됩니다.

안양일수

그러나 카드론 대출 금리는 올해 들어 오히려 내림세인데요.

지난 1월 13.66%이던 카드론 금리는 2월 13.54%, 3월 12.26%,

4월 12.98%, 5월 12.97%, 6월 12.92%, 지난달 12.87%로 계속 낮아졌습니다.

이는 카드사들이 조정금리를 통해 고객 유치 경쟁을 벌이는 영향인데요.

조정금리는 우대금리와 특판할인금리 등을 포함하는 할인 금리입니다.

 

카드사들은 올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카드론이

포합되자 대출한도가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고신용자를 잡기 위해

조정금리 마케팅을 벌였는데요. 카드론 금리에 적용되는 7개 카드사

지난달 조정금리 평균은 1.66%였습니다. 전달 1.71%에 비하면 0.05%p 낮아졌지만,

연초 1.17%에 비하면 0.49%p나 상승한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서민금전창구'로 불리던 카드론은 고신용자 중심으로

재편돼었는데요. 지난 1월까지 22.13%의 비중을 차지하던 대출 금리

18% 이상 저신용 차주 비율은 4.48%p 떨어져 지난달 17.65%을 나타냈습니다.

반면, 신용점수 900점 이상 고신용 차주들이 해당하는 대출 금리 10% 미만 구간

비율은 지난 1월 11.37%에서 5.62%p 올라 지난달 16.99%를 기록했습니다.

안양일수

또 카드사들은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토스·케이뱅크)과 중·저신용자대출을

놓고 경쟁하고 있어 카드론 금리를 쉽사리 올릴 수 없는 상황인데요. 카드론은

취급액의 약 90%가 신용점수 600~900점 구간 내 차주에게 집중돼 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취급을 확대하고 있는 중·저신용자대출의 고객군과 상당 부분 중첩됩니다.

 

아직은 카드사들이 금리를 유지하는 전략을 취하지만, 햔계가 분명하다는

분석이 따르는데요. 카드사는 통상적으로 만기 1년 이상 자기 자금을 조달합니다.

이 때문에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 비용 부담이 즉각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카드사들이 조달한 자금의 만기 도래가 속속 다가오면서 부담이 커졌습니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5월까지 발행한 신규

여전채의 평균 조달 금리(3.2%)는 올해 만기 도래하는 여전채 평균

금리(2.0%) 대비 1.2%p 높습니다. 실제로 삼성카드의 올 상반기 신규 가입

조달금리는 지난해 말 2.03% 대비 0.93%p 증가한 2.96%를 나타냈습니다.

자금 조달 상황은 다른 카드사도 비슷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말 기준 전업카드사가 조달한 자금 가운데 여전채 잔액은

72조3천억원, 기업어음(CP)·단기사채는 16조8천억원이었습니다.

이 중 28.1%인 25조3천억원은 올해 안에, 23.9%는 내년 중 만기가

도래할 예정입니다. 조달 비용이 과거 대비 상승하는 게 불가피한 이유입니다.

안양일수

 최근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발행채권의

평균 금리가 만기도래채권의 평균 금리보다 높아졌으며,

향후 조달 비용 증가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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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참고 자료]

https://www.inews24.com/view/1512408

 

[분석] 카드론 금리, 7개월째 하락세…카드사 경쟁 '심화'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한국은행의 계속된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졌지만, 전업카드사들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금리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ww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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