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2분기 가계대출 129조...전분기보다 7000억 증가(개인사업자일수)

보험사 2분기 가계대출 129조...전분기보다 7000억 증가(개인사업자일수)

올해 2분기 보험사 가계대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 1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 보험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129조 5000억원으로, 3월 말보다 7000억원 늘었다.

1분기 가계대출 증가액(3000억원) 대비 증가 폭이 다소 커졌지만, 지난해

이전과 비교해선 증가 속도가 크게 줄어든 상태를 유지했다.

개인사업자일수

보험사별 분기별 가계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1분기 1조 8000억원에서 2분기

1조 7000억원, 3분기 1조 1000억원, 4분기 8000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대출 종류별로 보면 2분기 중 주택담보대출이 5000억원, 신용대출이

1000억원 늘었고,보험계약대출이 2000억원 증가했다. 기타 대출은 

3000억원 줄었다.

개인사업자일수

6월 말 현재 보험사 기업 대출 잔액은 142조 7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2조 2000억원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이 9000억원,

중소기업 대출이 1조 3천억원 각각 늘었다. 기업 대출 중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1조 1000억원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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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을 합한 총여신액은 6월 말 현재 272조

4000억원으로, 3월 말 대비 2조 9000억원 증가했다.

6월 말 현재 대출채권 연체율은 0.18%로 3월 말과 같았다.

부실채권비율은 0.17%로 3월 말 대비 0.04% 포인트 올랐다.

금감원은 "금리 상승 등 경기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충분한

대손충당금 적립을 통한 손실 흡수능력 제고를 유도하고,

부동산 PF 대출 관련해 사업장별 점검을 계속 실시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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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계대출 증가액 대비 증가 폭이 다소 커졌지만,

지난해 이전과 비교해선 증가 속도가 크게 줄어든

상태를 유지했습니다. 대출 종류별로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보험계약대출은 증가했고, 기타 대출은 줄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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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2분기 가계대출 129조… 전분기보다 7000억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