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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정보

[단독] 2금융권 4곳 대출 있다면, 카드론 이용 불가(계양구일수)

by 든든한 머니히어로 2022. 8. 2.

앞으로 카드, 저축은행 등 제 2금융권 총 4곳에서 각각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카드론을 추가로 받을 수 없습니다. 제 1금융권인 시중은행을 포함해

총 5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경우라면 그 다음부턴 카드론을

쓸 수 없습니다. 여러 곳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금리 인상기 차주 부실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계양구일수

 

1일 금융권 및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여신전문금융회사

(카드사)업계는 '카드론 다중채무자 관련 가이드라인'의 주된 내용을

이같이 정하기로 가닥을 잡고, 막판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업권 한 관계자는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이런 방안으로 최종 조율 중"

이라며 "이르면 3분기 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2금융권 맞춤형 관리'의 하나로 카드론

다중채무자 규제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계양구일수

 

 

이에 따라 은행권과 2금융권 등 전체 금융회사 5곳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는 6번째 대출을 카드론으로 빌릴 수 없게 됩니다.

만약 기존 대출이 모두 저축은행, 보험사 등 2금융권에서만

빌린 것이라면 4곳의 대출만 있더라도 다섯번째 대출창구로

카드론을 이용할 순 없습니다. 은행 대출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고 상환 능력이 좋은 차주가 받는 대출이라는

점을 감안해 은행과 2금융권 대출을 달리 취급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계양구일수

카드론은 카드사에서 만기 2개월 이상 3년까지 취급하는 장기 카드대출입니다.

약정된 만기 이전에 대출을 상환하더라도 은행과 달리 물어야 하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는 데다 은행보다 접근 문턱이 낮아 서민의 급전 창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7개 전업카드사(신한, 삼성, KB국민, 현대, 롯데,

하나, 우리카드) 6월말 기준 카드론 평균금리는 12.06~13.86% 수준으로

10% 중반대입니다. 특히 카드론 이용자의 절반 가량은 3개 이상 금융기관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라 금리 인상기 깐깐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취약 차주로 평가됩니다.

계양구일수

최근 금융권 다중채무자와 이들의 채무규모가 늘어 잠재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금융연구원 신용상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내놓은

'국내 금융권 다중 채무자 현황 및 리스크 관리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말 1억 3300만원으로 2017년말 대비 1500만원, 12.8%에 불어났습니다.

 

문제는 이런 다중 채무가 취약계층인 청년과 노년층에서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특히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카드와 저축은행의 청년과 노년층 다중채무가

빨리 불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를 포함한 여전업계

노년층 다중채무자는 4월말 54만 6000명, 이들의 채무 규모는

8조 5000억원에 달합니다. 각각 2017년말 대비 50.9%, 83.5% 급증했습니다.

계양구일수

다만 금융당국은 카드론을 제한하는 다중 채무자 대출에

담보대출과 300만원 이하 소액 신용대출은 제외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차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받는 대출자에 대해서는 카드론 제한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DSR 규제는 총부채 원리금

상환액을 차주 소득의 일정비율로 제한하는 규제로

7월부터 1억원 이상 대출이 있으면 적용됩니다.

DSR비율은 은행 40%, 2금융권 50%이다.

 

대출 수요는 많아지는데, 대출은 점차 어려워질것으로 보입니다.

안그래도 제약이 많아 대출을 받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이번에 많은 대출이 필요해서 많은 대출을 받은

다중채무자의 경우 카드론까지 제한되면서

앞으로 대출받기가 더 힘들어 질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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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참고 자료]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90646632423384&mediaCodeNo=257&OutLnkChk=Y

 

[단독] 2금융권 4곳 대출 있다면, 카드론 이용 불가

앞으로 카드,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총 4곳에서 각각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는 카드론을 추가로 받을 수 없다. 제1금융권인 시중은행을 포함해 총 5곳 이상의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린 경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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